“중국 진출 기업인들 이런 세법 익히세요”

2002.05.06 00:00:00

부산廳, 상공인대상 설명회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이주성)은 `중국진출기업 세무안내'란 책자 발간에 이어 현지 세정의 세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창혁 법인세과장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사정을 잘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며 `중국진출기업 세무안내' 책과 관련 교육일정을 잡아 부산廳 산하 중국진출기업에 안내문 발송과 지역신문에 알리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5일은 울산·김해·양산지역 160여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이 이뤄졌으며, 18일에는 서부경남지역 140여명에게 마산 상의에서, 또 22일에는 부산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상의와 공동주최로 25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강 과장은 참석인원 전원에게 자신이 출간한 책을 한권씩 나눠주고 그 중 주요 포인트를 골라 교육했으며 “중국 정부의 조세 강화에 따른 자국의 신고와 조사에 대한 대응력으로 피해를 막기 위해 교육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후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최정식 법인계장은 교육 중 조사와 관련된 사례에 대해 가장 질문이 많았으며 안내책자에 기필하지 못한 내용은 국가간 이익관계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을 덧붙이고, 즉석에서 명쾌한 답변을 했으며 세무상 애로사항은 언제든지 전화상담을 받겠다고 교육생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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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혁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은 지난달 22일 부산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중국진출 기업의 대표 및 관리자 250여명에게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세무안내를 설명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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