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세정 한수 배우고 갑니다

2002.05.27 00:00:00

금정署, 日국세청 방한단 접견


금정세무서(gumjeong@nts.go.kr, 서장·정수창)는 지난 16일 일본국세청장관 오하라시게오(尾原榮夫)씨 외 수행원 7명의 방문을 받고 부산廳 산하 일선 세무서 대표로 업무현황 등을 소개했다.

정수창 서장은 인사말에서 “방문해줘 고맙고 짧은 시간이지만 유익한 정보교환이 되길 바란다”며 각 과장과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소개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정 서장은 금정署가 기능별 조직으로서의 각 과별 분담업무와 지역적으로 갖는 특성 및 세원의 분포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선진세정을 위해 `납세자가 바라는 서비스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하라시게오(尾原榮夫) 장관도 수행원들을 소개하고 “부산은 일본과 가깝게 위치하므로 더욱 우의적이고 긴밀한 협조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의문점을 질의했다.

그는 먼저 부산의 세무서가 전부 금정署처럼 신축건물인지에 대해 물었고 이어 소득세 신고가 직접방문과 전자·우편신고 비율과 중소기업의 세정지원과 조사유예 등에 대해 물었다.

또 세무서에서 `서비스와 조사'중 역점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와 서장의 책임과 권한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 수행원 국제담당심의관 오카다씨는 금정署의 기능직 공무원의 업무와 컴퓨터 입력요원이 조사업무도 병행하는지, 전산조사 방법과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었다. 

정 서장은 이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하고 미리 준비한 양 대표의 기념선물을 주고받았다.

한편 이날 우리측 통역은 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용균 사무관이 수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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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세무서는 지난 16일 일본 국세청 일행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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