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부산청장배 署별 테니스대회 영남 세정가족 어울림 한마당

2002.06.03 00:00:00

동호회원·세무사등 160여명 한자리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이주성)은 지난달 12일 제1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서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테니스 동호인 가족 160여명의 화목을 다졌다.

부산廳 테니스동호회(회장·안광원)는 김해 삼방동 소재 가야테니스장에서 김해, 금정, 부산진, 북부산, 부산청A, 부산청B, 시외연합A, 시외연합B, 세무사연합으로 9개팀을 나눠 경기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외연합B팀인 권성표·김순구·정재록·주호연·김창현·장홍규·이승철조가 단체우승을, 세무사연합팀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선리그 탈락팀과 동호인가족의 깜짝게임이 있었으며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정룡·서상호(시외연합A), 안광원·김헌효(금정)조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단체전 예선탈락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국세청을 떠나 동반자역할을 하고 있는 선배와 동료 세무사들이 참가해 옛정을 새롭게 했다.

한편 경기를 마친 회원들은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지인 은하사에 들러 풍경을 즐기기도 하고, 열띤 응원으로 서로 친하게 된 동호인 가족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광원 회장은 이날 대회를 마치고 “휴지 하나 남김없이 말끔히 청소하고 협조해준 동호인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즐겁고 건강한 테니스로 생활속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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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이 제1회 서별 테니스대회를 김해에서 개최해 동호인 160명이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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