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署, 침수된 農心 일으켜

2002.09.26 00:00:00

양산 중리 수해농가 일손돕기 참여


○…금정세무서(gumjeong@nts.go.kr, 서장ㆍ정수창)는 지난 12일 양산시 원동면 중리의 정씨(54세, 농부) 농가를 찾아가 지난 태풍에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에 30명을 투입, 딸기 재배를 앞둔 시기에 큰 도움을 줬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원동면 중리일대는 낙동강의 범람으로 비닐하우스가 완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어 넘쳐난 쓰레기와 흙으로 9월 초순을 기다리던 딸기 재배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으나 금정署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적기 재배가 가능하게 된 것.

정수창 서장은 과ㆍ계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직원 본인이나 친인척 또는 관내 납세자 중에서 피해사례 파악을 지시하고 중리일대의 피해에 대해 하루빨리 정상을 되찾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해 도움의 손길을 주라고 지시했다.

이에 금정署 강수구 납세지원과장과 유동환 조사과장을 비롯해 농사일이 손에 붙은 직원 30명은 중리마을에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쓰러진 하우스 봉대를 세우거나 옮기는 작업과 삽질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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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세무서 이상민 조사4계장, 유동환 조사과장, 강수구 납세지원과장, 송낙준 조사1계장(앞에서부터)이 관내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의 일환으로 하우스 봉대를 옮기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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