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이해속 협력관계 돈독"

2002.09.30 00:00:00

서부산署, 세무사사무소 여직원 간담회 가져


○…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ㆍ김연근)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신고서 자기작성실에서 관내 세무사 여직원 18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김연근 서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사무소 여직원은 세무서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정협조자로서 납세자보다 먼저 세무서의 전반적인 행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세무서와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납세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수행중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 개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모든 사항을 청취해 세무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산署 곽복수  세원관리1과장은 납세자 만족을 위해 서부산署가 노력해 온 내용을 A4용지에 담아 여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자체적으로 친절도 점검 및 대책을 세워 부진자와 우수자를 구분해 실시해 온 결과도 소개했다.

또 서부산署 김순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민원제도에 대한 안내를 도왔으며, 특히 국세청이 중점 추진중인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홈택스서비스 무조건 따라하기' 안내책자를 배부,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이날 세무사사무소 여직원들은 "부가세 신고 등 납세자를 대신해 신고를 마쳤는데 국세청의 전산입력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납세자에게 무신고로 통보된 사례가 있었다"는 내용과 친절에 있어 "다른 납세자와 꼭 같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며 개선안 마련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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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세무서 곽복수 세원관리1과장이 관내 세무사 여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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