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능력 배양하고 몸가짐 바르게…"

2002.10.21 00:00:00

김상렬 광주청장, 일선 초도순시서 강조


○…김상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최근 부임후 첫 관내 일선 署를 순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업무를 점검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김 청장의 이번 순시는 서광주ㆍ광주ㆍ북광주署를 시작으로 여수ㆍ순천ㆍ벌교지서를 거쳐 16일 목포ㆍ해남ㆍ나주ㆍ강진지서와 남원ㆍ전주ㆍ군산ㆍ익산ㆍ정읍ㆍ김제지서를 끝으로 18일까지 13개 세무서와 4개 지서를 초도 순시했다.

이번 순시에서 김 청장은 일선 세무서별로 세원ㆍ세적관리를 철저히 하고 납세자 중심의 편안한 署가 될 수 있도록 내방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펼치라고 지시했다.

또한 모든 업무는 관리자를 중심으로 사전에 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관리자는 종사직원에게 업무방향을 제시한 후 지시사항이나 세부 진행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연말 업무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현안 업무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및 2002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태풍피해 납세자 등 난관에 봉착한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직의 단합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대해 언급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경로로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몸가짐을 바르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준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및 음성ㆍ탈루소득 등에 대한 엄정한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질이 향상돼야 하는 만큼 교육원 및 직장교육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연구하는 자세로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청장의 서광주署 순시에서 이영규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세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의 고충해소와 적극적인 권익보호를 실천하고 민원인을 안내에서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감동을 주는 납세서비스로 신뢰받는 세무행정과 친절한 국세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태풍피해 기업 및 수출 애로기업 등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환급금 지급 및 납기연장ㆍ징수유예ㆍ세무조사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연도말 세수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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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3개 세무서와 4개 지서를 초도 순시, 업무보고를 받고 철저한 세원ㆍ세적관리와 내방 납세자에게 감동서비스 제공을 지시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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