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ㆍ김상렬)은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지난주 광주廳은 국세환급금이 발생되면 송달절차에 의해 수차 송달하고 있으나 납세자가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납세자의 권익 보호차원에서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세환급금은 납세자가 국세, 가산금 또는 체납처분비로써 국가에 납부한 금액 중 납부해야 할 금액보다 초과해 납부했거나 착오에 의해 납부의무가 없는 것을 납부한 경우 그리고 세법에 의해 환급해야 할 세액이다.

광주廳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시 환급대상 납세자에게는 계좌이체를 통해 환급금 수령을 적극 유도하고 계좌이체를 할 수 없는 국세환급금 수령권자에게는 최근 주소지를 확인해 환급금 통지를 해 미수령 환급금 발생을 방지하기로 했다.

부득이 계속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 환급금에 대해서도 최근 주소지를 재확인 반복안내 및 직접 송달 등의 방법으로 적극 환급해 주기로 했다.

또 환급금 송금통지서를 받지 못한 납세자를 위해 국세청 인터넷홈페이지(www.nts.go.kr)의 '조회계산서비스' 코너의 '국세환급금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9월말까지 미지급 환급금 대상금액 2만5천90건에 92억원 가운데 1만4천27건에 83억원을 찾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