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테니스 동호인연합회(회장ㆍ이재광 법인납세국장) 주최 제2회 국세청장배 청별 테니스대회가 중부廳 테니스 동호인회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수원소재 만석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4일 열린 제1회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본청과 서울廳 등 6개 지방청 테니스 동호인 150여명 외에 직원 가족들이 참가해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이재광 국세청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장은 손영래 국세청장을 대신한 치사에서 "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간 친목을 돈독히 하고 국세행정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회 대회는 본청과 서울廳 등 6개 지방청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경기 결과 광주廳이 우승, 대구廳이 준우승, 중부廳과 대전廳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국세청 테니스 동호인연합회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 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한편 제3회 대회는 내년 대전廳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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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국세청 테니스 동호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제2회 국세청장배 청별 테니스 대회는 6개 지방청에서 총 7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끝에 우승은 광주廳이, 준우승은 대구廳이, 중부廳과 대전廳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