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파급효과 큰 곳에 역량집중"

2002.12.02 00:00:00

金 광주청장, 전남대 행정대학원 특강서 강조



○…김상렬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은 최근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 과정에서 '조세행정의 이념과 조세행정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강의에서 '조세의 일반론' 및 '우리 나라 조세의 역사적 발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조세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정립시키는 한편, '조세행정의 이념'과 '조세행정의 목표, 추진방향'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김 청장은 조세행정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조세행정의 추진방향으로 국민의 납세의식 제고를 통한 자진신고 수준의 향상 및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한 자영업자 과표ㄷ현실화, 계층간·소득종류간·지역간 세부담 불균형 시정,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집중적인 세정 역량의 투입을 통한 공평과세의 실현을 제시했다.

또한 신속한 납세자 권리 구제 및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체계 확립 등으로 납세자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근거과세의 확립, 국세행정의 전산화 지속 추진 및 생산성 없는 업무의 과감한 정리로 세정의 과학화·전산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취약성을 감안해 중소·영세사업자의 어려움을 적극 들어주는 세정 전개와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제시했다.
이번 강의는 평소 세정홍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상렬 청장의 치밀한 준비와 각계각층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인사들의 진지한 수강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된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