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중심의 세정활동 전개"

2002.12.16 00:00:00

이순기 신임 익산세무서장, 취임사서 강조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구현과 납세자의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납세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9대 익산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신임 이순기(57세) 서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세정을 펼치기 위해 사회에 현존하고 있는 소득종류간ㆍ계층간ㆍ업종간ㆍ지역간 세부담의 불공평을 시정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납세자는 세정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으며 특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선진화된 세무행정을 펼치는 기관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본업무에 충실하면서 세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또 "매일 반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세원관리와 조사ㆍ자료관리ㆍ징수 등 가장 기본적인 업무를 확실히 수행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순기 서장은 "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하고 경제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부 계층의 무분별한 호화ㆍ사치ㆍ과소비 행위 조장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출신으로 광주일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66년 김제署를 시작으로 서울廳 조사3국조사2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이순기 서장은,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유머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성격으로 직원상하간 친화력이 두텁기로 소문나 있으며 부인 마순임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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