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署, 2004년 신청사 짓는다

2002.12.19 00:00:00

여수시 신월동 8천400㎡ 결정


여수세무서(yeosu@nts.go.kr, 서장ㆍ박태석)는 그동안 청사와 진입로가 비좁아 내방 세무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줬던 점을 감안해 신월동 (주)한화 여수공장 옆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署에 따르면 신청사가 신월∼웅천간 도로변에 세워질 경우 교통 편의는 물론 주차난의 해소로 민원인들이 한층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署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신청한 신월동 237 일대에 대해 시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국유지 8천400㎡의 도시계획 변경안(일반 공업지역→공공청사 시설지)을 검토,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署는 이 부지에 내년 7월부터 2004.6월까지 45억∼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00㎡ 규모에 63대의 차량수용이 가능한 주차장을 갖춘 새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세무서 한 관계자는 "現 청사는 부지 3천600㎡, 건평 1천300㎡로 좁고 낡은 데다 진입로 너비도 5∼6m에 불과하고 주차면적도 승용차 19대분에 불과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새 청사가 건립되면 옛 청사는 국세공무원 연수 및 휴양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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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무서는 내년 7월부터 2004.6월까지 (주)한화 여수공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00㎡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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