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suyeong@nts.go.kr, 서장ㆍ이전환) 탁구동호회는 지난 8일 署내 1층에서 수영세무서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열띤 경기를 가졌다.

이전환 서장은 "새해를 맞아 과별 교류 증진과 직원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고 "아낌없는 실력 발휘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치러진 경기는 토너먼트로 AㆍB 개인단식과 과별 복식전으로 나눠 3전2승제로 승자를 뽑았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특별휴가가 주어졌다.

8일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서명준씨(징세과, 8급)가 김병석씨(세원관리1과, 7급)와의 접전에서 2 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1박 특별휴가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과별 복식전에서는 이전환 서장과 이치권씨(납세지원과) 조가 징세 A조인 허정녕씨(정리1, 7급)ㆍ박철진씨(정리1, 8급) 조를 2 대 1 점수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어 서장배에서 서장이 우승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1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이 서장은 "署內에서 틈을 내 치러진 경기지만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스트레스를 푸는 활력소'로 앞으로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