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일괄신고 확대 총력"

2003.07.21 00:00:00

최경수 중부청장, 일선 세무서장회의서 강조


중부지방국세청(jungburto@nts.go.kr, 청장·최경수)은 지난 14일 12층 회의실에서 관내 22개 세무서장과 과장급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부가세 확정신고 관리와 현금체납정리 등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중점업무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세수변동요인 및 우발세수를 상시 파악해 올 세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도록 하고, 체납정리실적 제고 및 미정리 이월액 축소와 세무서 방문이나 세무공무원을 만날 필요가 없도록 홈택스서비스 가입 및 전자신고 참여율을 대폭 높여 나가기로 했다.

최경수 청장은 "이번 부가세 신고가 세정혁신 추진이후 첫 부가세 확정신고인 만큼 세정혁신 추진과제인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신고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신고, 우편신고, 일괄신고가 확대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사분야는 상반기에 유보했던 정기세무조사를 정상화하되 개별기업의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호황업종이나 자금사정이 호전된 기업, 조사받은 지 오래된 기업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제조업 등 생산적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조사시기가 늦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자 선정단계부터 종결시까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조사행정의 변화된 모습을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청장은 세정혁신과 관련 "본청의 세정혁신 노력에 대한 이해 확산과 지역여론 수렴 등을 위해 중부廳내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 분야별 총 63건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전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집행해 납세자들로 하여금 세정이 실제로 많이 변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국·실은 물론 일선 세무서에서도 세부 실천과제를 적극적인 자세로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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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회의 모습.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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