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전자신고율 50% 넘었다

2003.08.04 00:00:00

사전영상교육·시연회 개최등 납세행정력 집중


이번 2003년 1기 부가세확정신고 기간에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22개 세무서 중 전자신고 시범세무서로 선정된 원주세무서가 전체 신고대상자 3만1천여명 중 1만6천500여명이 전자신고를 해 전자신고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원주세무서(wonju@nts.go.kr, 서장·한인환)가 이처럼 높은 전자신고율을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기사업자단체 등 납세자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육을 해온데다 원거리 사업자를 위해 문막, 횡성, 대화, 봉평 등 4군데에 현지접수창구 및 전자신고센터를 마련해 교육과 아울러 전자신고를 유도해 왔다.

이와 함께 3층 대회의실에 영상홍보장치인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상가번영회, PC방 사업자 300여명 등 납세자단체 등에 대해 20여회이상 전자신고 방법과 요령 및 절차에 관해 사전 영상교육과 시연회를 실시했다.

특히 귀례면 등 면 단위와 평창군 등 군 등에 협조를 얻어 자체내 설치된 정보화 교실을 통해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괄신청을 받는 등 전자신고에 납세행정력을 집중시켰다.

원주세무서 세원관리과 개인1계 이경록 계장은 "전자신고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업자단체 등을 위주로 20회이상 영상교육과 시연회를 가졌으며, 심지어는 시골의 금융기관인 신협의 여직원을 상대로 현지로 직접 찾아가 원천세 신고 등에 관해 영상교육 및 시연회를 가졌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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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무서는 납세자 단체를 중심으로 한 꾸준한 교육에 힘입어 전체 신고대상자 3만1천여명 중 1만6천500여명이 전자신고를 해 전자신고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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