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署-주차전담팀 구성 신고편의 제공 호응

2003.08.04 00:00:00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이재우)는 지난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에 좁은 주차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서대문署가 매 신고기간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편의에 돕기 위해 관리계 직원 3명과 공익요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주차전담팀을 구성, 신고를 위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 것.

서대문署는 관내 특성상 법인납세자보다는 개인납세자들이 많고, 간이 및 영세사업자가 많은 관계로 매 신고기간마다 직접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가 많은 곳이다. 또 평상시에도 많은 납세자들이 방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고기간 때면 이 문제가 더 가중돼 차를 가지고 오는 납세자들의 불평이 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대문署는 이같은 어려운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전담직원을 배치,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고기간 내내 주차장에 직접 나가 차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가세 신고를 위해 방문한 회사원 장홍원씨는 "세무서의 주차공간이 좁은데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줘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주차 및 出車를 쉽게 할 수 있었다"며 "하루종일 여기서 주차를 관리하면 스트레스가 많을텐데도 친절하게 안내해 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정열 관리계장은 "평소에도 이 곳 주변은 주차문제가 심각한 곳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나가서 주차를 유도하지 않으면 정문 및 주차공간이 마비가 된다"며 "이번 신고기간에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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