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seongbuk@nts.go.kr, 서장·박화순, 사진)가 최근 '2003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평가 당면추진 업무'를 골자로 하는 관내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세정 이해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성북署에 따르면 박화순 서장은 지난 8일 성북구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세무행정 간담회에 참석해 세정혁신에 관한 공조체계 협력을 주문하고 납세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된 논의는 ▶부가세 예정신고 ▶HTS 시행운영에 대한 성과 ▶성실납세자 우대관리 ▶세무대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1가구1주택 비과세 감면요건 ▶법인세 주제별 GUIDE에 대한 것이 골자를 이뤘다.

박 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실무자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인 우리의 관심은 세무서를 방문할 때 편한 마음을 갖고 찾아올 수 있는 민원인들에게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정명호 세원관리1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지 署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다"라며 "믿고 찾는 세무서가 될 수 있게 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