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세무서별 연말정산 현장 설명회

2003.12.11 00:00:00

오는 15일까지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은 2003년 연말정산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연말정산을 개정세법 위주의 중급자 과정과 초보 실무자 과정으로 분리해 납세자들의 수준에 맞춰 안내를 준비하고 오는 15일까지 광주, 전남·북 관내 일선 세무서별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연말정산 설명회는 원천징수의무자 및 세무대리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비영리법인, 영리법인, 개인사업자,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종사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청은 원천세 계장이, 세무서는 세원관리과장이 설명회의 강사로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와 달라진 세법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근로자가 세법을 몰라 각종 소득공제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공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廳은 의료비·기부금 등 허위 영수증을 수취해 세법질서를 문란시키고 성실한 다수 근로자와의 과세 불공평을 야기하는 부당공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영수증이 많은 사업장과 영수증 발행기관에 대해서는 세액추징 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연말정산 교육에 참석한 납세자에게는 '알기 쉬운 연말정산 안내' 책자와 실무자용으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자체 제작한 안내 팸플릿을 증정해 이해를 돕고 있다.

광주廳은 지난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선 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을 비롯, 종사직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김창기 사무관이 연말정산 실무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광주청은 홈페이지(http//gwangjurto.nts.go.kr) '연말정산 신고안내'에서도 연말정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일선 세무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상담사례, 각종 서식 등을 제공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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