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새 首將맞아 2단계 세정개혁시동]동수원署 김재호 서장 취임식

2004.02.09 00:00:00

"지역세원분포 맞는 업무추진"


동수원세무서(dongsuwon@nts.go.kr)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호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김재호 서장은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하고 "부족하지만 전 직원과 더불어 세정혁신을 추진하는 서장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또 전 직원도 국세업무에 걸쳐 소임을 달성하는 국세공무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이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세행정의 달라진 모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署의 세원 분포에 맞게 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무리없는 세수 확보 추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화합 단결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료를 사랑하는 따뜻한 직장을 만드는 것 등에 주력해 국세공무원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김 서장은 특히 금년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속에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돼 기업인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돼 있는 점을 감안해 세수 확보 및 생산적 중소기업 중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하는 등 분야별로 세무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세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서장은 홈택스서비스를 통한 신고·납부와 민원증명서 등을 간소화하고 전자세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는 대우를 받고 불성실한 납세자는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국세공무원을 만날 필요가 없는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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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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