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jungbusan@nts.go.kr)는 지난 2일 오전 제36대 이영호 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영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중부산서는 상가가 밀집된 시내 중심 세무서로 업종이 다양해 자료상 등 취약세원이 많이 분포돼 있고 영세상인들의 고질적인 체납세액과 민원 발생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과 합심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李 서장은 특히 "올해는 세정혁신과제를 추가로 개발해, 이를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걸맞는 세원관리를 통해 전망 세수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며 ▶현재 추진 중인 세정혁신과제를 더욱 개발하고 원활히 실천해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李 서장은 ▶취약종목에 대한 관리를 더욱 치밀하게 해 자영사업자의 과표 양성화와 불성실신고자의 응징으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노력 강화 ▶음성·불로소득에 대해서는 엄정한 과세를 통해 세금없는 부의 이전을 철저히 관리해 조사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을 골자로 한 관서 중점 추진사항을 직원들에게 역설했다.
李 서장은 이밖에 "국세공무원의 청렴 유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품위가 손상되지 않기를 바라며 서로가 화합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im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