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jungbusan@nts.go.kr, 서장·이영호)는 지난 3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역대 1일 명예서장, 유관단체 대표 등 내빈과 모범·성실납세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중부산署는 이날 1일 명예서장으로 제종모(주)한창건업 대표이사를, 1일 민원봉사실장에는 전광자 부산명물횟집 대표를 각각 위촉하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일 명예서장으로 취임한 제종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세정혁신업무를 추진하면서 국민의 봉사기관으로서의 달라진 세무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성실한 납세자가 대우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국민의 참여를 유도해 신뢰받는 깨끗한 세무관서로 거듭나 선진세정 구현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서장은 관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박재우 선진조선(주) 대표, 이종은 제일주유소 대표, 김찬연 공원집 대표, 강정우 금성수산(주) 상무, 정 용 세중수산 대표와 세정협조자로서 지방청장표창을 받는 이종경 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이영호 서장은 신창상가 정종연 조합장 등 유관 단체장과 김성겸 세무사협의회장, 김기정 공인회계사, 모범납세자 등을 초청해 올해 중점 추진 세정혁신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