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불복발생 최소화에 역점"

2004.03.22 00:00:00

윤종훈 부산청장, 조사분야 핵심관리자 연찬회서 강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 12·13일 양일간 경남 창녕소재 부곡하와이에서 '조사분야 핵심관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방청 조사국장을 비롯한 과·계장과 일선 세무서의 조사과장, 계장 등 104명이 참석해 조사분야 부조리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 및 7개 분임조를 편성, 조사업무 개선방안과 혁신방향에 대한 토의와 연구발표회를 가졌다.<사진>

윤종훈 청장은 13일 특강을 통해 "수출입 및 외국과의 거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조사분야의 업무개선과 납세자의 불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어 "세정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사과 직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홍일점으로 참석한 조점제씨(조사1국 4과2계장)를 불러 "더욱 많은 여성조사관리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찬회 첫시간에는 부산廳내에서 제1회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최장림 (주)토탈소프트뱅크 사장의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에 대한 소양교육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최장림 사장은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공무원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소명의식과 창의력으로 2만달러시대를 이끌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해범 창원대학교수가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란 제목으로 경제교육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찬회의 7개분임조별 토의주제는 다음과 같다.

▶1분임(분임장·안광원 과장)=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이대로 좋은가?
▶2분임(분임장·하영남 과장)=합리적인 조사제외방안
▶3분임(분임장·류기동 과장)=조세범칙조사의 효율성 제고
▶4분임(분임장·이인수 과장)=세정혁신에 따라 달라져야 할 조사공무원의 자세
▶5분임(분임장·최준규 과장)=범칙조사의 활성화방안
▶6분임(분임장·이권대 과장)=조사행정 혁신방향
▶7분임(분임장·김태진 과장)=완전포괄주의 과세시 문제점 및 개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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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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