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관내 대학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세무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세정지원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관학협정 체결에 나섰다.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9일 창원대학교(총장·김현태)를 시작으로 30일 신라대학교(총장·이병화) 등 관내 12개 대학과 교육 및 세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내용은 ▶세무실무교육 지원 및 수료인정서 교부 ▶특강 등 세무전문인력 개발지원 ▶세정업무 지원에 대한 학점 인정 ▶정기간행물 상호 제공 ▶기타 세무행정과 대학교육에 관한 정보교환 등이다.
이에 따라 부산廳은 세무전문인력 양성과 각종 신고시 보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납세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참가 대학생은 현장감있는 세무실무를 익히게 되는 것 등 외에도 학점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廳 관계자는 "그동안 세무관서에서 신고기간 중 산발적으로 인근 대학에 대학생 신고 도우미를 요청해 왔으나 이번 12개 대학과의 다자간 협정체결은 처음있는 사례로서 향후 상호협력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廳이 체결한 관학협정 대학은 다음과 같다.
▶부산지역:신라대학교, 부산경상대학, 동주대학
▶경남지역:창원대학교, 창원전문대학, 진주국제대학교, 거창전문대학, 남해전문대학, 거제대학, 양산대학
▶울산지역:울산과학대학
▶제주지역:제주산업정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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