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발전·실무체험위해 署·學 손잡는다

2004.05.06 00:00:00

부산廳, 관내 12개 대학 관학협정체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관내 대학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세무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세정지원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관학협정 체결에 나섰다.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9일 창원대학교(총장·김현태)를 시작으로 30일 신라대학교(총장·이병화) 등 관내 12개 대학과 교육 및 세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내용은 ▶세무실무교육 지원 및 수료인정서 교부 ▶특강 등 세무전문인력 개발지원 ▶세정업무 지원에 대한 학점 인정 ▶정기간행물 상호 제공 ▶기타 세무행정과 대학교육에 관한 정보교환 등이다.

이에 따라 부산廳은 세무전문인력 양성과 각종 신고시 보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납세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참가 대학생은 현장감있는 세무실무를 익히게 되는 것 등 외에도 학점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廳 관계자는 "그동안 세무관서에서 신고기간 중 산발적으로 인근 대학에 대학생 신고 도우미를 요청해 왔으나 이번 12개 대학과의 다자간 협정체결은 처음있는 사례로서 향후 상호협력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廳이 체결한 관학협정 대학은 다음과 같다.

▶부산지역:신라대학교, 부산경상대학, 동주대학
▶경남지역:창원대학교, 창원전문대학, 진주국제대학교, 거창전문대학, 남해전문대학, 거제대학, 양산대학
▶울산지역:울산과학대학
▶제주지역:제주산업정보대학


/image0/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관내 12개 대학과 교육 및 세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학협정을 체결했다.<사진은 지난달 30일 신라대학교와 관학협정을 체결한 모습>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