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말했으면 둘을 들어주세요"

2004.05.13 00:00:00

부천署, 김종상 前부산청장 초청 '우리생활 윤리'특별정신교육 실시


"납세자에 대한 친절이 곧 세정혁신업무 실천의 일부분이다."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종상 세일회계법인 대표가 후배 국세공무원들에게 던진 메시지다.

부천세무서(bucheon@nts.go.kr, 서장·심재련)는 지난 6일 김종상 대표를 초청해 전 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8시30분터 1시간여동안 '우리생활 윤리'라는 주제로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대표는 우리 사이에 필요한 4가지 덕목을 ▶만남 ▶대화 ▶관심 ▶칭찬이라고 정의하고, 만남은 '우리가 형성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화시 필요한 것은 '하나를 말하고 둘을 듣는 자세와 말하는 것과 듣는 것 등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 대화시 눈을 보는 자세'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심에 대해서는 상대편의 이름을 기억하고,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특히 "국세공무원과 납세자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덕목이 대화와 관심"이라며 "좀더 납세자의 말에 귀기울이고,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납세자 만족도 제고 및 세정혁신의 실천에 동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초청강사인 김종상 대표는 지난 '98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퇴임하고, 현재 세일회계법인 대표와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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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무서는 지난 6일 전 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상 전 부산청장, 현 세일회계법인 대표를 초청해 '우리생활 윤리'라는 주제로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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