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도 큰 외침으로 듣겠습니다"

2004.05.31 00:00:00

김정복 중부청장, 남인천署 순시…종소세 전자신고현장 살펴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달말까지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25일 남인천세무서를 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순시는 일선 현장의 어려움과 실상을 파악해 세정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다.

김 청장은 세무서 순시때 이뤄지는 관례적인 업무보고나 기념사진 촬영 등 형식적인 순시준비는 일체 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 일선 신고현장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남인천署를 방문한 김 청장은 곧바로 전자신고지원센터에 들러 신고상황을 직접 살폈다.

또 전자신고지원센터에서 신고서를 작성하는 납세자와 민원실을 내방한 납세자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묻는 등 납세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청장은 남인천署가 지난 3월 법인세 신고때 전자신고 우수관서로 지정된데 대해 "서장이하 전 직원이 끈질긴 노력과 인내를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특히 세무서 간부들과 '청장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세정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무대리인에게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예우를 최대한 갖출 것을 당부하는 한편, 모범성실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할 경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밖에 내방 납세자들이 전자신고지원센터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토록 지시하는 등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남인천세무서 전자신고지원센터를 방문한 김정복 중부청장이 소득세 전자신고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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