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잠재력 경제재도약 기여"

2004.06.17 00:00:00

윤종훈 부산청장, 여성경제인협회 초청 간담회서 강조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일 부산시 중구 코모도호텔 2층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지회장·박풍자)초청 간담회에 참석, '부산지역 경제와 세무행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성CEO 40여명이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세계화시대에 여성 CEO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라며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가하기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또 "여성 특유의 감성경영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여성 경제인의 잠재력을 개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이어 "국세청은 국민의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신고 확대와 국세실명제 실시 등 세정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해 부산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각종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류수입업체인 S사의 세무조사 추징세액에 대한 이의제기와 L某 디자이너 대표의 장기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사업의욕을 상실케 하는만큼 계속 사업자의 세정혜택을 강화해 달라는 등 참석자들의 건의가 잇따랐다.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초청 간담회를 열고 '부산지역 경제와 세무행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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