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장 취임일성]김영국 신임 인천서장

2004.07.08 00:00:00

"전직원 협동 실천하는 세정혁신 나서야"


인천세무서(서장·김영국)는 지난 1일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국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廳 1번지 세무관서인 인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국세행정의 최대과제는 공평과세 실현과 원활한 세수 확보"라고 전제한 뒤 "관내 생산적 중소기업 등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신뢰세정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아울러 전자세정 업무에 맞는 국세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 서장은 또한 "공정·투명·신뢰세정을 모토로 제2단계 세정혁신 작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전 직원과 협동, 단결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진정으로 우대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등 수준 높은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전개해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세원관리 차원에서는 정보분석자료 구축 및 분석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직원들에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자기계발에 노력하고 ▶공평과세를 통해 납세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춘 국세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국세공무원은 권위만 찾는 공무원이 아닌 겸손하고 공손한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납세자에게는 정확한 과세기준에 따라 공정한 과세를 행함으로써 신뢰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인간미는 겸손함에서 배어 나온다"면서 "한발씩 양보해도 평생 100보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뜻처럼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계간, 동료직원들간에 항상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기차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국 서장은 '53년 충북 청주출신으로 청주고, 육군사관학교, 한양대 세무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보령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장을 역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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