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달 23일 '청장과 직원이 함께 하는 7월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활성화와 연구논문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부산청은 이날 윤종훈 청장을 비롯해 김규현 세원관리국장, 스터디 그룹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5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연구모임의 활동실적 평가를 갖고 그동안 연구 발표한 논문을 실용성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토론과 스스로의 각성없이는 개혁이 성공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토론과 대화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모임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와 스터디 그룹의 연구활동으로 얻어진 자료들을 모아 연 1회 논문집을 발간해 많은 직원들이 공유하는 방안과 당면한 일상업무와 연계시켜 나가는 방안 등 여러가지 대책들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동호회 차원에서 스터디 그룹의 활동비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연구모임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 우대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구모임 활성화와 관련, 본청에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건의하고 토론결과 얻게 된 개선방안등은 적극 실천하는 한편, 전 직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부산廳 혁신나라' 커뮤니티에 게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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