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 청장·윤종훈)과 동의대학교(총장·김인도)가 최근 동의대 대회의실에서 관학협정 조인식을 갖고 인재양성과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날 체결된 내용은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세무실무교육 지원 및 인증서 교부 ▶세무전문인력 개발·지원 ▶학술자료 및 세무연구에 필요한 정보교류 ▶정기간행물 상호 제공 ▶기타 세무행정과 대학교육에 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사항 등이다.

윤종훈 청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지금 세계는 지식정보화사회로 새로운 질서속에서 상품, 자본,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윤 부산청장을 비롯해 김규현 세원관리국장, 이재욱 부산진세무서장, 심상희 개인납세과장이, 동의대측에서는 김인도 총장과 백승기 기획처장, 윤태경 산학협력단장, 노현수 상경대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