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마무리로 有終의 美 거두자"

2004.11.22 00:00:00

부산청, 일선 세무서장회의서 연말업무 만전 강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 15일 관내 16개 일선 세무서장회의를 열고 연도말 업무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사진>

윤종훈 부산청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각 분야에 걸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둬줬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연도말 업무 마무리에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도가 국세행정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므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납세자가 세금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없도록 관서장이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는 한편, 국세청과 세무공무원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스스로 세정혁신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청은 이날 소관별 업무지시를 통해 지난 10월말 현재 미정리 체납액이 5천700여억원에 달하므로 체납액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연말 미정리 이월액을 축소시키는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달말 납기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에 따른 납기내 징수실적 제고와 법인세 중간예납 사후관리업무도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조사분야에서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모든 조사에 대해 치밀하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를 해줄 것과 조사와 관련된 납세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이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세자의 조사연기, 조사장소 변경신청 등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조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세무조사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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