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9차 세정혁신회의-현지확인업무 문제·개선방안 논의

2004.12.06 00:00:00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최근 5층 회의실에서 세정혁신추진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회의를 열고 이달의 혁신과제인 '각종 현지확인업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토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11월의 혁신공무원 시상식에서 임정섭 동래세무서 조사관이 연구 개발한 '과세자료 통합프로그램'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손희영 창원세무서 조사관의 '세금계산서 합계표 조회화면 개선방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세정혁신은 일시적인 전시효과를 노리는 이벤트성 업무가 아닌 우리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청은 이어 김갑순 세정혁신추진단장(부산청 조사1국장)이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올해 주요 혁신추진사례들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동근 개인납세2과 조사관은 일선 관서의 업무량을 대폭 감축시킨 세건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달의 혁신과제와 관련, 직원들이 제출한 157건의 혁신아이디어 중 지방청 소관부서의 1차검토를 거쳐 선정된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등을 집중 토론했다.

부산청은 이날 토론을 통해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된 '과세자료 통합프로그램 개발방안' 등 37건을 채택해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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