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달 28일 5층 강당에서 조사분야종사직원의 자질함양을 위한 조사우수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개최된 세정혁신추진단회의에서 조사우수사례를 직원 상호간 공유하자는 요청이 나옴에 따라 조사1국(국장‧김갑순)에서 먼저 발표회를 가지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김갑순 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조사우수사례 발표로 직원 상호간 정보를 공유해 직원의 자질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발표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국장은 또 "조사우수사례를 다같이 공유함으로써 공정‧투명한 국세행정과 신뢰세정 확립을 위한 조사공무원상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조사1국내 각 조사반별로 1건씩 계정과목별 조사 적출사항을 중심으로 6명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심사위원은 조사국내 6급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입상한 우수사례를 보면 1위에는 '변형계약에 의한 소득금액 누락사례'를 발표한 김상현(4과) 계장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예규를 변경해 과세한 사례'를 소개한 김광옥(2과) 계장이, 3위에는 '전산조사기법과 활용사례'를 발표한 심영환(1과) 계장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