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서장 취임 일성 인터뷰]박장호 마산세무서장

2005.07.21 00:00:00

"납세자 기대치에 맞는 혁신을"


 

프로필
▷'53년생 ▷경남 함안 ▷마산고 ▷방통대 행정학과 ▷경계기획원 예산기준과·농수산예산담당관실 ▷재경원 금융정책실 ▷창원세무서 총무·재산세과장 ▷부산청 징세과장·조사3국2과장·총무과장


"세무행정을 집행함에 있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의미를 항상 잃지 않으면서 납세자를 대해야 합니다."
박장호 신임 마산세무서장이 취임과 함께 ▶열린 세정 구현 ▶과세품질 향상 ▶자율과 책임의 조화 ▶직장분위기 활성화를 세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열린세정 구현에 본격 나섰다.

박 서장은 전 직원들에게 '납세자 입장에 선' 세정집행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그는 취임직후 전 직원들에게 역지사지의 자세로 세정집행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뒤 "우선 세무행정 각 분야별로 납세자들의 불만사항이 무엇인지, 애로사항은 없는지부터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은 국세행정의 문을 활짝 열어 납세자들에게 비판받을 것은 비판받고, 협조를 요청할 것은 적극 요청하는 등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끼리만 세정혁신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혁을 하자는 의미"라며 "따라서 열린 세정 구현이라는 것은 납세자의 기대치에 맞는 개혁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진정한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서는 외부 고객인 납세자의 만족 못지않게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직장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직원과의 격의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항상 서장실의 문을 개발할 것이며, 직장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