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대회에는 차태균 청장을 비롯한 부산청 직원들과 부산세무사회 회원, 제주도와 도서지역 세무서 직원들도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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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산축구협회에서 이차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박상희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더 보람된 행사가 됐다.
차태균 청장은 "이번 축구대회는 직원간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직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청장배 축구대회는 지난 '99년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면서 부산청 축구동호회인 '세동회' 주관으로 열린 서별 축구시합이 그 시작이었다. 그후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 2003년 4회 대회부터 15개 세무서와 지방청 등 총 16개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대회부터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참가하게 됐다.
특히 금번 대회는 응원단 및 참가자 선수 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해 부산청내 세정가족들의 큰 잔치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마산세무서가 우승트로피를 거머줬으며 진주세무서가 준우승, 부산청과 김해세무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