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7일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열린 세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철 회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주요 회원업체 대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울산상의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울산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열린 세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
이 회장의 인사에 이어 차태균 부산청장은 '울산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열린 세정'이란 주제로 국세청의 변화·발전모습과 부산청의 주요 업무, 열린 세정의 세정혁신성 등 2005년 부산청 세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CEO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들을 상세히 강의, 기업 재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산업 생산의 중심이며 동남경제권의 생산거점 도시로서의 울산의 비중과 중요성을 언급하고, 지역 경제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차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울산이 국민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수출 주력기업과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차 청장은 "앞으로도 세정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의 지속적 발굴과 우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세무조사 시스템 재정립을 통한 과세품질 혁신으로 세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납세서비스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