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베풀고…'아름다운 마음'

2006.02.27 00:00:00

경산서, 투병직원·불우이웃돕기 앞장

경산세무서(gyeongsan@nts.go.kr, 서장·박정현, 사진)가 투병 중인 직원 돕기를 비롯, 불우이웃돕기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산서는 조사과 정희원(8급) 세무조사관이 지난해 3월 폐암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조사과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모금운동을 벌였다. 또한 국세청 인트라넷을 통해 전국 세무관서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러한 결과 전국에 있는 세무공무원들로부터 3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정희원씨의 가족에게 전달했고, 경산서도 자체적으로 8차례 모금운동을 벌여 정희원씨를 도왔다.

 

이는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경산세무서 조사과 최병교(7급) 세무조사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병교 세무조사관은 동료 직원이 예기치 않던 병명으로 입원하게 되자 본인과 그 가족들을 돕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일처럼 적극 나서면서 이 사실을 전국 세무공무원들에게 알렸고, 또 성금을 보내온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등 주위를 감동시켰다.

 

경산세무서는 또한 지난해 대구청에서 실시한 볼링동호인 관서대항 볼링대회에서 경산서 볼링동호회장 이국희씨(7급)가 우승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금액 전액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해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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