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화제]세정사랑 나무 '쑥쑥'

2006.03.09 00:00:00

한명로 도봉서장 봉사세정 실천


 

한명로 도봉세무서장<사진>이 경주세무서장 재직 당시 사비로 정원수를 구입, 이를 세무서 마당에 심어놓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세정가에 칭찬이 자자하다.

한 서장은 세무서내 조경수가 많지 않아 삭막하다고 판단, 환경미화차원으로 나무를 심기로 마음먹고 조경사업을 하는 친구로부터 소나무 한그루를 구입, 세무서 정원에 식재해 청사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경주세무서는 한명로 당시 서장이 기증한 이 소나무를 세무서 마당 정원에다 식재하고 조경수 앞에 그 뜻을 오래 기리기 위해 기념석을 세우고 전 직원들과 함께 이름을 모두 새겨놓았다.

또한 한명로 서장은 경주세무서장 재직시 경주세무서 청사 신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 등을 상대로 힘쓴 결과 많은 청사신축 예산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한명로 서장은 경주서 청사내 화장실이 너무나 불결해 직원들이 이용하는데 크게 고충을 겪자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서 예산 1천만원을 들여 수세식으로 깔끔하게 보수해 놓는 등 직원들의 애로를 해결함으로서 직원복지문제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한명로 세무서장의 이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경주서 직원들은 한 서장이 떠난 뒤에도 그가 경주서를 위해 뿌린 씨앗이 잘 자라 더욱 빛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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