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철근)은 지난 11일 대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추진협의회는 홍철근 대구청장을 비롯, 김종구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그리고 열린세정추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회의에 앞서 '국세청 미션과 비전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한 후 그동안 열린 세정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의 열린세정 추진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청장은 "현금영수증의 조기 정착으로 공평과세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전통사업자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세정 지원으로 세정혁신의 성과가 국민속으로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린세정추진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세정 지원 강화 ▶현금영수증 등의 공제 확대 ▶국세청 브랜드인 '홈택스서비스'의 보완 등 10여건의 의견을 건의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이날 건의된 위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세정에 반영하고 앞으로 국세행정의 기본방향인 납세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