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무서(nonsan@nts.go.kr，서장·윤재룡)는 미래의 소비주체인 중·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올바른 과세풍토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교육청과 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운동을 전개했다.

박영자 세원관리과장은 "일부 학교에서는 학업 외적인 일이라며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긴 했으나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정부시책을 이해하고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관내 중고교 재학생의 80%가 현금영수증카드를 신청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논산서는 바쁜 학무일정에도 불구하고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에 대한 취지를 이해해 적극 협조한 연무고  연무대기계고 , 건양고 , 부여고 , 연무여중 , 부여중학교 등에게  감사장과 고마움을 표시하고 해당 교육청에 위 사실을 통보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한 선생님은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취지가 학생들에게 유익하다고 판단돼 학생들에게 홍보했는데 세무서에서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현금영수증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