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장 취임 포부-강석원 나주세무서장

2006.07.13 00:00:00

"지역경제발전 동반자 역할에 충실"


 

나주세무서(naju@nts.go.kr,서장·강석원)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강석원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강 서장은 "업무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버리고 개선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감축하고, 교육을 통한 직원 자질향상 및 납세자를 위한 새로운 납세서비스 창출에 다함께 노력해 납세자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직원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업무처리시 부당한 지시가 없었는지를 파악해 신중하고 책임있는 업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서장은 직장내 직원 상하간에 서로 힘이 돼주고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 활성화 및 직원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등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산업구조가 취약한 나주서의 특성을 반영해 무리한 세정의 집행보다는 지역경제 회복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납세자를 먼저 생각하는 세정으로 세무서가 가정처럼 포근한 곳이라는 인식이 되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책임과 권한을 명백히 구분해 업무의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원칙과 질서에 어긋나는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조직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이리 남성고, 전북대학교를 졸업 후 지난 7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임문, 감사원,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중부청 감찰계장등을 역임, 2004년 서기관 승진, 중부청 조사2국 3과, 대법원에 파견돼 근무하다 이번 인사로 나주서장으로 부임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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