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호회 자랑]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

2006.08.03 00:00:00

28년 전통의 막강실력 '그랜드슬램' 달성 매진


대구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인회가 28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수한 활동을 펴나가고 있어서 다른 동호회의 모델이 되고 있다.

'78년1월12일 경식 정구를 좋아하는 청내 직원 18명이 모여 운동을 통해 조직의 화합과 단결·체력을 다지기 위해 결성한 테니스동호인회는 이듬해인 '79년 회원 36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정식으로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로 출범했다.

 

대구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인회는 올해 봄에  관서대항 테니스
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현재 150명의 회원을 둔 거대한 동호인회로 성장한 테니스동호인회는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그리고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조직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의 발전에는 무엇보다 이 모임의 총무를 맡은 김병걸(대구청 조사1국1과1계) 계장의 숨은 노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동호회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현재 조직의 위상을 고려,지방청 국장 등 간부급이 회장이지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병진 구미서 조사과장이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오고 있고 특히 김병걸 총무는 이 모임 결성 초창기부터 이 업무를 맡아 27년째 대구청 테니스동호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5회 국세청장기 청간 테니스대회를 대구청 주관으로 개최했을때 조병진 부회장과 김병걸 총무가 손발을 척척 맞춰 철저하게 사전 준비와 뛰어난 아이디어로 행사를 훌륭하게 치뤄내 대구대회가 그 어느 대회 때보다 가장 짜임새있고 알찬 대회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 조병진 부회장(구미서 조사과장)은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동호회원들이 똘똘 뭉쳐 직원들의 체력단련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장내 화합과 단합을 가져오는데 일조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는 28년의 역사를 지닌 탄탄한 동호인회인만큼 수상경력도 화려한데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국세청장기 청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2002년 제2회 대회 준우승,제3회와 제4회 대회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을 거뒀다.

또한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는 지역에서 열리는 직장대회에도 적극 참여,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에 걸쳐 대구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에 관할 대구 북구청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하는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대구청 테니스동호인회는 올해는 봄에 이어 가을에 또다시 관서대항 테니스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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