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 사랑을 싣고 '따뜻한 세정' 실천

2006.11.03 16:03:24

방구만 대전세무서장 경주 오픈 참가 완주 성금 290만원 기탁

대전세무서장(서장 방구만)은 지난달 26일 「동아일보 2006 경주오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이웃사랑도 함께 전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방구만 서장은 "1M를 뛸 때마다 1원씩 성금을 내겠다"는 직원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날 마라톤 대회에 불우이웃돕기대표 주자격으로 참여한 것. 

 

방 서장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성원에 보답과 약속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여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다. 

 

 직원들은 서장과의 내기약속대로 '1M에 1원'씩 모두 290여만의 성금을 모아 대전광역시 중구청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

 

평소 방 서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고통 받는 불우이웃이 많이 있다” 면서 “마라톤은 자기 자신이 많은 걸 희생하고 인내해야 하듯이 국세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2006 경주 오픈 마라톤대회에서 전직운이 동참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준데 대해 감사ㄹ르 표했다.

 

 방구만 대전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하는 마음을 적극 실천하고, 항상 어려운 납세자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섬기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납세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부임한 방구만 대전세무서장은 국세행정 실무를 두루 섭렵한 국세맨으로 외유내강형. 부인 조순례여사와 함께 10여 전 부터  마라톤을 시작,지금은 프로선수 기록에 근접하는 2시간 59분 11초기록보유자로 부인도 3시간대 주파 기록을 지닌 부부 마라톤 매니아.

 

 특히 이번 대회에서도 3시간 14분 10초라는 좋은 기록으로 완주 해 주위부터 부러움을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