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 祝詩 - Ⅱ

2001.01.01 00:00:00


장재철(張在鐵)
〈詩人〉
눈부신 新元
-새해에의 新求

二千一年!
새 千年을 여는 아침해가 솟는다
사랑의 行路를 따라 찾아드는
溫故의 따뜻한 손길
希望을 안고 걷는 길목에
迷路는 없었다

봄에 뿌린 씨앗 한알 한알
한개가 열개가 되고 백개 천개가 되는
땀의 功利 그 모두가
우리의 것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것
밝은 衝動始原에는
奪胎의 아픔도 있었다
세상이 나를 속일지라도
나는 세상을 미워하지 않고
不滿은 갖되 不平을 말하지 않는
못난 行步의 끝이
福이 되는 좋은 세상되어소서

해바라기는 해가 없이는 고개를 돌릴 수 없고
나팔꽃은 나무를 감지 않으면
자라지 못한다는.....
이 愚直한 信仰에 사는
淳良한 사람도 잘 사는
나라되기를 빌고 또 빈다

虛送이 敎訓일 수는 없고
悔恨은 存在證明의
어설픈 轉進일 뿐
眞理가 生遂하는 福地까지는
아직도 많은 거리가 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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