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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대두식품은 지난 '83.5월 제과제빵 원료 전문제조업체로 창업후 '88년 법인으로 전환해 앙금·영양갱 등을 제조·판매하며 전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조성용 사장은 창업후 축적된 앙금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당시 증가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대비하고, 국내 앙금업계의 선진화를 꾀하고자 50여억원의 자본금을 투자, 선진설비를 갖춘 현 서수공장을 '92.12월에 준공했으며, 대두식품의 차세대 품목의 성공적인 사업 구축을 위해 R-Project를 시행 중에 있다.
(주)대두식품은 서수공장 준공이후 선진설비와 선진기술에 의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92년 공장이전 당시 30억원이던 매출이 '96년에는 114억원(연평균 40% 신장), '99년 연평균 21%의 신장세로 2004년에는 3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대두식품은 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식품전시회에 수시로 참가해 적극적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뉴욕·LA·동경 등에 대리점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주)대두식품은 INNO-BIZ 기업으로 앙금업체 최초로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낙후된 관련업계의 선진화 선도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성실납세자로 선정될 만큼 납세의무에 모범을 보이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신제품을 개발, 전통식품 재현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곡의 수요 증대와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로 제2의 도약은 물론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두식품은 뉴욕 등 해외에 4개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2004년 122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양해 제40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평소 조성용 사장이 사원들을 형제처럼 대하면서 장기근속사원 부부를 초청해 금강산, 중국, 유럽지역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사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무지식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E-LEARNING제도'를 실시해 노사화합을 통한 회사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두식품은 연구개발 및 품질혁신을 이루기 위해 전북대 등 산·학공동 기술컨소시엄을 구축하는 한편, 중진공 등 공공 지도기관의 기술지도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조성용 사장은 투명한 기업경영활동을 위해 경영방침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전산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 생산공정 스케쥴링 전산시스템 및 제품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제품제조자 성명을 표기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주)대두식품은 '97년말 발생한 외환위기에 의한 국내경기 침체 여파로 신장세가 둔화돼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으나 전 사원이 한마음이 돼 이를 무난히 극복하고, 21세기에도 지속적인 소비자의 풍요로운 식생활 개선과 기업 발전을 통한 기업의 충실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사원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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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공장 전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