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회계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회계프로그램이 개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아름컴퓨터에서 3년여에 걸쳐 10여개 회계사 및 세무사사무소를 포함한 1백여 중소기업체에서 운영시험을 거친 TAMPS 통합관리시스템.
아름컴퓨터는 종전의 TAMPS 통합관리시스템을 버전 3.5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세무대리인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공급하고 있다.
세무대리인 관리프로그램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은 ▲기장대리 업체의 업무량, 보수의 적정성 ▲업무 난이도 및 위험도 ▲업무처리에 소요된 시간 ▲사무소 운영의 기여도 등 50여가지 변수를 계량화한 거래처종합평가프로그램.
아름컴퓨터는 이 프로그램하나로 종전의 주관적 평가에 의한 회원사관리가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합리적인 거래처 관리 및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은 또 회계사무소 수입금액을 체계적으로 관리, 분석이 가능하고 세금계산서 대용의 지로청구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처에 대한 세무대리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한 거래처 지원기록부는 세무대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무실에서의 각종 서류낭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회계사무소 부속업무인 부동산임대차 계약서, 각종 위임장을 포함한 민원서류 발급과 부가세 소득세 등 신고서 및 신청서, 세무대리기록부 관리, 수행임 상황보고, 의뢰인 명세표, 다이어리 기능 등 모든 회계사무소에 필요한 표준서식이 내장돼 있다.
TAMPS 통합관리시스템은 이전 버전에서도 회계 및 부가세 원천세 세무조정 등 회계사무소 업무에 사용자 중심의 최적 솔루션을 제공, 기존 사용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출시로 세무대리인의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선택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