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경인청 청사이전

1999.08.19 00:00:00

 국세청의 청사신축 계획으로 청사착공이 임박함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 청사가 오는 23일 종로2가 1-1번지인 삼성생명 종로타워 빌딩으로 임시 이전한다.

 서울청은 본청과 같이 청사이전으로 부족한 사무실은 추가 임차하지 않고 세무서 통합으로 활용되지 않는 남대문과 효제세무서 청사를 그대로 사용해 연간 6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 별관으로 사용될 예정인 남대문세무서 청사에는 조사1·3국의 32개 조사반 2백56명이, 효제세무서에는 2·4국의 22개 조사반 1백76명이 각각 근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 설치·운영중인 합동세무정보센터는 청사이전과 관계없이 현행대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달 1일 통합중부청 출범에 따라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중부청사가 19일 수원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중부청 관할지역 납세자들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는 수원 신청사에서 세무처리를 해야 한다.

 新청사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번지 한미은행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문의는 당분간 현재의 경인청 전화번호 (0331)229-4200번이나 (0331)239-9300번으로 해야 한다. 특히 통합중부청 전화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되며 임시 개통된 안내 대표전화는 (0331)229-4200번이다.

 한편 중부청은 수원청사 이전후부터 통합중부청 개청 이전인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는 현재의 풍납동 청사에 안내직원을 상시 대기시켜 중부청 방문이 필요한 민원인들에게 약도, 교통편, 해당부서 전화번호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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