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조직개편과 함께 제2의 개청을 선언하며 正道稅政 구현을 위한 각종 개혁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관서장들이 강연이나 간담회에 참석, 납세자대표들에게 국세행정개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김천세무서 오세운 서장은 지난 15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金泉지회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납세자 1백50명을 대상으로 `영수증받기의 생활화'란 주제로 1시간동안 강연을 했다.
吳 서장은 “영수증받기 생활화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라는 국민의식이 확산되고 있고 소득의 흐름이 공평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경제적 안정과 신용사회가 구축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드가맹을 하지 않고 현금만을 취급하는 업소나 타업소 명의로 위장가맹한 뒤 카드결제를 하는 행위도 탈세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지역 납세자들이 카드결제를 기피하거나 타업소명의로 결제하는 업소 등 세법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적극 고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1일을 기해 조직개편과 함께 제2의 개청을 선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신설^운영하는 등 세금고충해소와 납세서비스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세무공무원에 대한 직무 및 정신교육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면서 지역 납세자들도 소득수준만큼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의식을 갖춰 나갈 때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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