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순(朴貞淳) 신임 대전세무사회장

1999.05.31 00:00:00

세정환경변화 대응할 사무소 운영기법개발



  “열악한 환경속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를 휼륭하게 발전시켜 놓은 역대 임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2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朴貞淳 회장은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독립적인 운영체제를 확립해 대전세무사회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朴 회장은 또 회원들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었으나 이의 사전방지는 믈론 사후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해 전문자격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부당한 외부간섭이 없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朴 회장은 “세무행정 자율신고전환에 따른 모든 신고업무는 세무사들에게 위임되도록 사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세무사업무 영역을 넓혀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직업인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회원과 종사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자체교육은 물론 세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세무사무소 운영기법개발과 함께 새로운 세무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이밖에 “앞으로 회무의 민주적 공개운영과 참여확대, 관계관서와 유대강화, 회원들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서별세무사협의회의 기능확대와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朴 회장은 31년간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국세동우회 대전지부장, 대전세우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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