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원화 동래署 납세자보호담당관

2002.04.15 00:00:00

유용한 세금상식 제작·배포 / 민원요인 사전 꼼꼼히 체크



동래세무서(dongnae@nts.go.kr, 서장·이성호) 이원화 납세자보호담당관〈사진〉의 납세자를 위한 노력이 관내 납세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 납보관은 지난 2월 정기인사 때 부산廳 조사계장에서 납세자를 위한 새로운 임무로 보직을 받고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납세자를 위하는 길인지 친구들 및 가까운 이웃과 친지 할 것 없이 물어보고 생각해 왔다고 한다.

우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를 두고 동래署 옆 신축 롯데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 축하인사와 함께 새 집 마련시 세무상 알아야 할 일들을 A4용지에 앞뒤로 적어 안내하고 의문사항에 대해 성실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

또한 입주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관리실에 안내서와 취지를 설명해 두고 있으며, 향후 5~8월 사이에 신축, 입주할 현대홈타운 1천1백세대와 쌍용아파트 5백세대에 대해서도 안내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 교부시에는 납세자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세금에 대해서 업종별로 분리해 상세히 설명하고 빠뜨리기 쉬운 공제방법 등을 낱낱이 적어 민원발생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그의 몫이다.

그는 또 신용카드 사용의 생활화로 복권당첨의 행운과 세제혜택을 받으라는 권유를 잊지 않으며 절제있게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최근에는 세금계산서 발행시 책받침을 사용하라고 세금계산서크기보다 조금 더 큰 책받침에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을 때 유의사항 ▶위장·가공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경우의 불이익 ▶기준경비율제도 시행 ▶정상사업자 확인방법 등을 기재해 신규사업자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눠주고 있다.

한편 그는 '54년 거창産으로 방통대 경영학과를 나와 20여년 동안 세무공무원으로 일해 오면서 모범공무원상을 비롯 많은 수상경력과 모든 업무에 밝아 상하간 신뢰를 받아왔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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