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세정혁신 메신저 공용표 강서세무서장

2003.07.03 00:00:00


지난달 17일 강서구상공회가 공용표 강서세무서장을 초청해 메이필드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강서구를 대표하는 상공인 40여명은 이날 공 서장의 '국세행정 혁신방향과 미래세정' 제하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공 서장의 강연은 현재 추진 중이거나 검토단계에 들어간 세정과 현 경제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기에 세정지원을 덧붙였다는 점이다. 여기에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해서는 노사안정 및 구조조정 등에 대해 첨언하므로써 세정과의 관계를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 인하 문제라든가 정부에서 추진되는 정책부분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등에 대해 짚어줌으로써 기업경영에 바쁜 나머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챙겨주는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 등이 나와 그의 명강의가 단연 화제.

이같은 이면에는 항상 문제점에 대해 그냥 넘기지 않고, 문제해결이 될 때까지 업무에 임하는 그의 치밀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위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낸 연구자료와 그동안의 신문자료 등을 검토하는 등 10여일 동안 준비를 해왔다.

공 서장은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에게 안내방송을 할 때 안전선 밖으로 나가라고 하지 말고, 안전선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야 하며 '표 파는 곳'이 아닌 '표 사는 곳'으로 표기해야 한다"며 "이는 고객의 중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세정 역시 세무서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납세자가 원하는 세정의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고 자신의 세정혁신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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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표 서장<사진 중앙>이 강연이 끝난 후 지역 상공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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