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신임 임원 프로필

2003.07.07 00:00:00

문택곤 연구교육부회장, 송용선 회계감사관리위원장



문택곤 부회장(58세)은 '이행불능부채 재편성의 회계처리에 관한 연구'로 지난 '88년 경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파이며, 前 삼일회계법인 심리실장 및 기획조정실 대표를 맡는 등 회계업계에서도 나름대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한국공인회계사회 활동에 있어서는 법제연구위원회 위원, 회계감사기준실무위원회(舊 회계감사연구위원회) 위원장, 심의위원회 위원, '회계와 감사 연구' 논문심사위원회 위원, 손해배상공동기금운용위원회 위원, 공인회계사제도협의특별위원회 위원, IBRD관련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경제사회 불투명지수의 개선방안 심포지엄 등 각종 심포지엄에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대 상대 및 경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同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근무, 서강대 강사, 상공부 무역위원회 위원, 관세청 고문회계사,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출제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계세무자문위원과 연세대 겸임교수(회계원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신 재무회계 현행 회계규정 및 규칙해설'(법문사, '81년)과 '신 재무제표론'(법문사, '88년)이 있다.

송용선(宋龍善) 회계감사관리위원장

송용선 신임 감리위원장(60세)은 前 증권감독원(現 금융감독원)에서 20여년동안 근무해 온 전형적인 정통 금융관료 출신이다.

前 이동진 위원장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핵심 직책인 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감리업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로 금융감독원의 전신인 증권감독원에서 20년동안 재직했고, 특히 회계관리국장과 감리국장 등 감리실무 경험이 많은 것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68년 고려수출진흥(주)와 '72년부터 '77.2월까지 한국투자공사에서 근무했고, '77.2월에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재무관리과장('79년), 회계관리국장('90년), 감리국장('92년), 회계관리국장('96년)을 끝으로 '97.5월 퇴사해 '97.9월부터 2000.10월까지 한남투자증권(주)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01.9월 도봉구 창동에 선일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는 회계감사연구위원과 회계연구위원 등으로 참여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연결회계제도 개선의 의의와 영향'('93년) 등이 있다.

중앙대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재무부장관 표창(증권산업발전 공로, '82.7월/자본시장발전공로, '84.7월)을 2회 수상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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